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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맛있는 곳 기록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전시, 기획전 정보[MIMESIS Ap8 : TheDrifters 표류자들]

by ♧♤□$€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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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아트뮤지엄에서는 미메시스 아티스트프로젝트 MIMESIS ARTIST PORJECT <MIMESIS AP>의 8번째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IMESIS AP는 예술가의 사회적인 역할을 고민하며 도발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회화작가들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미메시스아트뮤지엄의 주요한 연속 프로젝트로 이번 8번째 프로젝트에는 이채영, 김동진, 최영빈 작가님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은 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치, 운영시간, 입장료, 주차 등 관람 정보 아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소개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1. 이채영 작가님 작품

미술관 1층에는 이채영 작가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테마는 <애정 어린 시선의 시적 다큐멘터리 - 풍경 속 공허>입니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정밀하고 섬세하게 수묵으로 그려낸다는 점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지만 섬세하게 표현한 그 모습이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환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유심히 보면 볼수록 그 진가가 나오는 것 같아서 더 깊고 유심히 보게 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작품 속 도시의 모습보다는 자연의 모습이 더욱 인상에 깊었습니다.

 


어둡지만 고요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2. 최영빈 작가님 작품

최영빈 작가님의 이번 테마는 <귀환하지 않는 오디세우스의 여정 - 진화하는 페어링>으로, 작가님의 작품은 저를 포함한 일반인 분들이 보기에 조금은 난해 할 수도 있으나,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사진으로는 작가님의 작품이 보이는 모습 그대로 담기지 않아 아쉬웠으며, 미메시스 미술관의 인테리어와 자연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규칙하고 자유로운 흐름 속에서도 작가의 의도와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아래 작품들로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멋이 있었습니다.

 

 

 

3. 김동진 작가님 작품

김동진 작가님의 이번 테마는 <서사의 배에서 터치의 바다로- 방치된 가능성>이며,

김동진 작가님은 작가님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폐기물 처리장이 작기님의 일상의 풍경이자 삶의 현장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로서 많은 영감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폐기물 처리장과 그와 관련된 주제를 밝고 경쾌한 색으로 표현함으로써 색다른 경험을 저에게 선사하였고, 저는 개인적으로 작품의 색감 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 

 

 

 

 

 

4. 맺음말

대한민국에도 훌륭한 작가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일반인이 접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의 좋은 기획 덕분에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2024. 8. 14.~  24. 10. 20. 까지로, 벌써부터 다음 기획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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