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가지밥 레시피 소개[어린이 추천 메뉴, 쉬운 사진 설명]

 

아이들을 포함한 저희 가족들이 참 좋아하는 소고기가지밥 레시피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레시피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며, 아이들도 잘 먹고, 영양도 만점인 레시피이며,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 설명을 통해 작성하였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집에서 한번 만들어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소고기가지밥

소고기 가지밥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균형 잡힌 건강식으로 볼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소고기를 통해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을 보충할 수 있고, 가지의 식이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영양분을 통해 항산화 효과 및 소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2. 준비물

제 레시피의 준비물은 언제나 간단합니다. ㅎ

쌀[4인분], 소고기 다짐육[민찌/ 200g], 가지 2개, 국간장[한 스푼] 끝입니다.

 

 

 

3. 소고기 가지밥 레시피[사진설명]

먼저 쌀을 씻어 충분히 불려서 준비하고, 가지는 일정크기로 잘라놓습니다.

 

1)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소고기 다짐육을 후라이펜에 볶으며 국간장 한 스푼을 넣습니다.

[먼저 파기름을 내주고 소고기를 볶으면 더 좋으나 저는 이날 대파가 집에 없어서 생략하였습니다.]

 

2) 일정하게 자른 가지를 소고기가 있는 프라이팬에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같이 볶습니다. [약 2~3분]

 

3) 불려놓은 쌀에 물을 맞춰 밥솥에 넣고은 다음, 다 익은 소고기와 가지도 모두 넣습니다.

* 물의 양은 평소 맞추는 양에서 조금 적게 넣습니다. 왜냐하면 가지에 수분이 있기 때문에 물의 양을 조금 적게 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물을 손톱 길이에 맞추어서 넣는다면 그 손톱높이의 절반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물양을 맞춘 쌀이 담긴 밥솥에 익힌 소고기와 가지를 넣어 전부 섞어 줍니다.

 

4) 이제 평소와 같이 전기밥솥에 밥을 짓는 것처럼 밥을 지어주면 끝입니다.

 

5) 완성된 모습입니다. 참 쉽죠 ㅎ

가지밥이 완성되면 밥주걱에 물을 묻혀 밥을 한번 섞어주면 익혀진 가지가 으깨지고 가지 안에 있던 물과 함께 밥이 섞여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4. 조리 시 유의사항

제가 소고기가지밥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물의 양을 조금 적게 하여 밥을 짓는 것과 소고기 다짐육을 사용할 때 냉동 다짐육을 사용 할 경우 유의사항으로 충분히 해동한 다음 키친타월로 핏물을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5. 소고기가지밥의 맛

저희 집은 소고기가지밥에 따로 소스를 넣지 않고 간단하게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 소고기밥 레시피는 국간장을 한 스푼만 넣고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김에 싸 먹어도 정말 맛있고요. 제 기준에서는 한식 파인다이닝의 은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물론, 소스를 따로 만들거나 다양한 재료를 넣어 솥밥으로 만드는 방법도 좋지만 저희 집은 이렇게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레시피를 선호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ㅎ 가지가 많이 들어가 있으나 식감에서 크게 티가 나지 않아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참 잘 먹습니다.

 

 

6. 맺음말

이번 포스팅을 통해 참 쉬운 소고기가지밥 레시피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입맛이 없으시거나 아이들이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