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중 출출하여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 들렀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그냥 주차 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게 되었습니다. 애초에는 오랜만에 상하이 치킨버거를 한번 먹어 볼까 했는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가 눈에 띄어 그걸로 주문하여 먹었고 이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에 대하여
- 가격
- 영양정보
- 맛평가 & 팁
4.1 맛평가
4.2 맥도날드 팁 - 맺음말
1.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에 대하여
맥도날드의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의 특징은 100% 통닭다리살, 겉바속촉 케이준 치킨 패티, 촉촉한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스페셜 스모키 소스라고 합니다.
2. 가격
맥런치 기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는 7,500원입니다.
3. 영양정보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 기준 열량은 614kcal, 단백질은 23g, 포화지방 4.7g, 당 15g 등입니다.
4. 맛평가 & 팁
1) 맛평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원래는 상하이 치킨버거 먹으러 맥도날드에 방문하였다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는 어떨지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양대산맥을 이룰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닭다리살, 눅진한 스모키 소스, 약간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바삭한 번, 신선한 야채 이렇게 4가지 특징이 조화를 이뤄 7,500원을 뛰어넘는 맛이었습니다.
싸이버거와는 맛의 결이 약간 달라 뭐가 더 맛있냐고 말하기는 어렵네요.ㅎ
2) 맥도날드 tip
저는 십여 년 전에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팁이 있었는데 그중에 식지 않은 감자튀김을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맥도날드는 보통 프렌치프라이를 튀겨서 소금을 뿌린 상태로 판매하는데, 가끔 이런 프렌치프라이가 시간이 오래 지나 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따끈따끈할 때의 바삭함과 고소한 맛이 사라지면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죠.
이때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할 때 소금을 치지 않은 상태로 요청하면 새롭게 프렌치프라이를 튀겨 주시기 때문에 고소하고 따끈하며 바삭한 프렌치프라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프렌치프라이를 튀기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금 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는 1석 2조라고 생각합니다.ㅎ
맥도널드에서 알바를 하던 때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제 기억에 맥도날드의 청결 수준은 상당히 뛰어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더러워질 공간이 없게끔 모든 게 간소화, 시스템화되어 있었고요. 그 당시 맥도날드 매니저 언니도 상당히 빡셌습니다... 뭔가 소명의식이 있으셨던 분... 그때 기억이 나네요. 일하는 위치에 따라 어셈블러, 체이서 이런 게 있었는데 아직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는 체이서였습니다. ㅎ 체이서는 올라운더로 계산부터 햄버거 만드는 것까지 모두 숙지해야 되는 위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그때의 기억 때문에 맥도날드에 대한 위생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믿음이 갑니다.
5. 맺음말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인정합니다. 맛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제 기준에 치킨버거는 현재 싸이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 공동 1등입니다.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도 먹어보았습니다. 클래식과 디럭스의 차이가 궁금하신분은 확인해보세요.
2024.10.07 - [좋은 곳, 맛있는 곳 기록/맛리뷰] -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리뷰[칼로리, 단백질 함량, 디럭스 맛 비교 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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