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투어 중, 얼마 전 방문했던 그랑핸드 서촌이 떠올라 그랑핸드 남산은 어떨지 궁금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랑핸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인 콤포타블 남산을 발견하게 되어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제가 그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점을 자세히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그랑핸드 남산 & 콤포타블 남산에 대하여
- 그랑핸드 남산 내부 모습 등[향수 할인 정보]
- 콤포타블 남산 내, 외부 모습 등
- 콤포타블 남산 메뉴 및 가격
- 커피 맛 리뷰
- 주차 정보 등 Tip
- 총평
1. 그랑핸드 남산& 콤포타블 남산
그랑핸드 남산은 3층에 위치한 향수 가게이며, 콤포타블 남산은 4층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으로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는 남산 및 후암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랑핸드 남산과 콤포타블 남산은 데이트나 혼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로, 아름다운 경치와 고급스러운 향기, 맛있는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콤포타블 남산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그랑핸드 남산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주차: 옥상 주차 시 1시간 지원[이후 10분당 1,000원]
*구체적인 영업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바랍니다.
2. 그랑핸드 남산 내부 모습 등[할인정보 포함]
얼마 전 그랑핸드 서촌을 방문해 보았는데 그곳은 엔티크한 느낌이라면 여기는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의 공간의 여백이 여유와 편안함을 주었고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랑핸드 향수의 향기는 너무 마음에 들었으나 이미 가지고 있는 향수가 많아 구매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생긴 제품으로 그랑핸드의 '사쉐'라는 제품입니다.
일종의 방향제로 차량 또는 옷장 등의 공간을 향으로 채워주는 제품이며 약 2달 정도 향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이며 저는 제가 선호하는 향인 Lucein carr sachet [루시엔 카 사쉐]를 구매해보려 합니다.
그랑핸드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5천 원이 지급되고 택배비가 무료이어서 13,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3. 콤포타블 남산 내, 외부 모습 등
콤포타블 남산에 들어가 보면 탁 트인 부암동 뷰와 카페 내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 평일 낮임에도 손님분들이 꽤 계셨고 '이분들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문득 궁금하였습니다. 많은 손님분들이 계셨음에도 복잡한 느낌이 없어서 매우 편안하게 느껴졌고 공간이 여유롭고 정돈되어 있어 안정감을 주는 환경이었습니다. 아마도 커다랗고 고급스러운 스피커에서 나오는 클래식이 이러한 여유로움에 한몫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서 콤포타블 남산의 특징으로는 1층으로부터 올라와 입장할 수 있지만, 빌딩 뒤쪽으로 남산 뒷길이 이어진 옥상 주차장에서 내려와 4층으로도 입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이곳은 노을 맛집이기도 하며, 밤에는 소등식 이벤트가 있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가을날 햇살 아래 루프탑에서도 커피 한잔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4. 콤포타블 남산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 가격 [hot 4,500원 / iced 5,000원] 은 꽤 합리적이었고 커피 맛집의 기본이 되는 커피 원두 선택이 가능하여서 좋았습니다.
구체적인 메뉴 및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5. 커피 맛 리뷰
매장 내부를 살펴보니 콤포타블 남산은 커피와 관련하여 입상 트로피들이 전시되어 있어 상당한 실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커피 맛도 좋았습니다. 가을의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니 그 맛이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6. 주차 정보 등 Tip
자동차를 이용하여 콤포타블 남산 카페를 방문 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대원정사옥상주차장'으로 네비를 입력 후 오시는 게 좋습니다. 주차장 자리는 피크시간이 아니라면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7. 총평
그랑핸드 남산 & 콤포타블 남산은 공간, 인테리어, 커피맛, 뷰, 가격, 음악, 친절 등 모두 만족스러우며 일명 육각형 커피 맛집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있으며 다음에는 노을 뷰도 보고 소등식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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