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 여행은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바깥구경은 거의 못했어요..
하지만 맛집투어는 다 만족했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서 찾아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롯
제주시 아라이동 3009-5
매일 11:30 ~ 20: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월요일 11:30 ~ 14:00 / 화요일 정기 휴무
저희는 1:30 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했어요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도 가능합니다
보통은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았어요
실내는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었고
저희는 주방쪽 바 형태의 자리에 안내받았어요~
4인 자리도 4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오롯의 식기는 다 유기그릇을 사용하더라구요
유기라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성게알 비빔밥이 품절이어서
전복게우비빔밥과, 제주 한우곰탕,가지만두튀김 을 시켰답니다

반찬도 하나하나 다 정갈하고, 그리고 제육볶음이 같이 나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
보통 반찬으로 제육볶음은 잘 안나오는데, 돼지냄새도 안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지만두튀김도 꼭 드셔보세요~! 저는 가지로 된 요리는 다 좋아하는 편인데
가지튀김 위에 치즈가 올라가져있어서 정말 맛있었답니당



그리고 이어서 나온 메인요리 전복게우비빔밥과 제주한우곰탕
전복게우비빔밥은 전복내장이 많이들어갔는지 색깔도 찐했어요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고 제주한우곰탕도 뜨끈한 국물로 나주곰탕 비슷한 스타일로 맛있었네요
전반적으로, 식당이 카페같이 따뜻한 느낌이고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서 매번 가던 고기국수집이 지겨우신 분들 오롯으로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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