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편한 맛있는 미역국 레시피 소개[쉬운 사진설명, 간단한 재료]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며 생일날이면 먹게 되는 미역국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간단한 재료, 쉬운 레시피로 맛있는 미역국을 끓이는 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쉽고 확실히 맛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1. 미역국

미역국은 한국의 전통적인 국물 요리 중 하나로, 미역을 주재료로 만드는 국입니다. 주로 생일이나 출산 후 회복식, 또는 일상적인 가벼운 국으로 자주 먹으며 미역국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특히 미역의 영양가와 건강 효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미역국은 출산 후 회복, 소화 촉진, 체중관리, 면역력 증진, 혈액 순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2. 준비재료

건미역[20g ~ 30g] , 치마양지 or 국거리용 소고기[200g ~ 250g], 양파 1개, 다진 마늘 한 스푼, 국간장, 참기름, 굵은소금, 물 약 2L ~ 2.5L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레시피 재료도 간단한 편입니다.

 

건미역은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국거리용 소고기도 핏물을 키친타월로 닦아 준비합니다.

3. 레시피[사진설명]

이제 미역국 끓일 준비가 되었으니 차근차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국을 끓일 냄비에 참기름을 충분히 부은 다음 국거리용 소고기를 볶아 갈색 빛이 띄기 시작하면, 준비한 미역도 넣어 다 함께 충분히 볶습니다. 볶을 때 국간장 1스푼 반과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습니다. [볶는 시간 약 3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2) 이어서 물을 1L 넣어주고 강불로 미역국을 10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이때 제 레시피의 팁으로 양파 한 개를 껍질을 벗긴 뒤 통째로 넣어주시면 국물에 양파의 단맛도 올라와 국물에서 풍부한 맛이 나게 됩니다.

 

3) 강불에 10분 간 끓인 다음, 다시 물을 1L 정도 더 넣고 끓이면서 본격적으로 간을 맞춥니다. 이때 굵은소금 반스푼, 액젓[멸치, 참치 등] 1스푼을 넣습니다. 이제 중불로 맞춘 다음 다시 10분 ~ 20분간 국을 더 끓여줍니다. 

 

4) 충분히 국을 끓였으므로 이제 충분히 재료에서 맛이 우러났을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 정도만 넣어서는 싱거우실 거예요. 현재까지 들어간 간을 맞추는 용도로는 국간장 1스푼 반, 굵은소금 반스푼, 액젓 1스푼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저는 보통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추가적으로 조금씩 굵은소금을 넣어가며 간을 맞추었습니다 [맨 처음 반 스푼 넣었다면, 그다음은 반에 반 스푼, 그다음에는 반에 반에 반스푼 등등]

저는 굵은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것을 추천드려요. 간 맞추는 법은 반드시 조금씩 넣으셔야 합니다.

 

5) 이제 미역국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치마양지의 깊은 맛이 우러 나오고, 미역도 좀 푹 익는 것을 선호하여 약불로 30분 정도 더 끓여 먹었습니다.

4. 완성된 모습

이제 깔끔하고 담백하며 깊은 맛이 나는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5. 미역국 조리 시 유의사항

아마 국을 끓일 때 있어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분은 간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소금 2스푼, 간장 2스푼, 액젓 2스푼 이렇게 딱딱 레시피대로 만들면 좋겠지만 모두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적인 간을 맞춘 다음에 맛을 보면서 서서히 간을 맞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간을 맞추기 위한 재료를 넣은 다음부터는 처음 넣었던 재료의 반 이하로 넣어가면서 서서히 맞추시면 요리하실 때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실 겁니다. 

 

아이들이 티비를 보다가도 미역국을 한 스푼 퍼서 입으로 가져다주면 저절로 입을 벌리게 만드는 그런 맛입니다. ㅎ 아이들이 참 잘 먹어서 보기 좋네요.

6. 맺음말

이번 미역국 레시피도 참 쉬운 편입니다. 고기, 미역, 다진 마늘에 참기름, 국간장을 넣고 볶은 다음, 물 넣고 양파 넣고 끓이다가 다시 물을 추가하여 국간장, 소금, 액젓 등을 넣어 간을 맞춰 충분히 끓이면 미역국이 완성입니다. 

집에서 꼭 한번 미역국을 끓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