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6인실 입원후기 (비용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산 후 회복과정과 삼성병원 6인실 입원후기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출산 후 회복과정

• 출산 1일차: 몸을 움직일 때 마다 아파서, 그냥 누워있어야함. 오로가 너무 많이 나와서, 안심깔개매트 10개 이상 필요, 식사는 미음 - 죽 - 식사 순으로 나옴 
• 출산 2일차: 역시나 너무 아픈데, 회복을 위해서 일어나서 걸으라고함, 정말 겨우겨우 부축을 받아서 걸을 수 있는 정도, 오로가 점차 줄어들고, 일어나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맘스안심팬티 착용, 이 날부터 니큐에 전달할 초유를 위해서 유축기로 유축을 시작함 (저녁부터 아주조금 나오기 시작함)
• 출산 3일차 : 복대를 한 상태에서 허리를 약간 펴고 걸을 수 있는 정도, 회복을 위해 삼성병원 6층 병동을 하루에 10바퀴 이상 걸음, 초유를 최대한 주사기에 모아서 니큐에 전달함

결론: 페인버스터는 꼭 하기 (하지만 나같은 경우 응급출산으로 인해 정맥주사로 효과는 크지 않았던걸로)

삼성병원 입원후기 

시설측면 (결론: 6인실은 정말 비추)

- 아산병원보다 시설이 떨어짐, 전체적으로 병실이 어두운느낌, 병원자체가 오래된 느낌

- 6인실의 경우 화장실이 2개있는데 보호자까지 총 12명이 있는 방이기 때문에 부족함

- 6인실에 공동 냉장고 1개 있음

- 6인실에 정말 있고 싶지 않았지만 병실이 없었음...

 

간호사케어

- 고위험산모실이 아니다 보니, 케어라기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혈압재고 당수치 체크하고 약주는 정도, 대부분 친절하심

 

산모식사

- 매일 아침/점심/저녁/간식으로 총 4번 미역국이 나오는데, 뚝배기 그릇에 뜨겁게 해서 나옴, 아산병원보다 식사는 훨씬 맛있음

 

비용

- 수술 및 입원 비용 4박5일 약 50만원 (페인버스터 까지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