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쌍둥이 침대를 사용하면서 제가 경험한 것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쌍둥이들은 침대 살때가 가장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침대를 하나를 살 것인가 두 개를 살 것인가
침대를 어디에 놓을 것인가 등등..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드려볼게요
1. 신생아~ 뒤집기 전까지 (쁘띠라뱅 도모, 이케아 스니글라르)
아기침대를 구매하면서도 고민이 많았어요
조금 큰 침대 한 개를 구매해서 둘을 같이 눕힐까..
안방에 침대 두 개가 들어가면 너무 꽉 찰 거 같아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순간들
맘 카페와 여러 쌍둥 엄마의 조언에 따라 아기침대 2개를 구매하게 되었고,
결론은 만족!
아기침대 사용기간이 짧다고는 하지만
신생아일 때는 잠도 훨씬 자주 자고, 자주 깨고, 주로 누워있기 때문에 침대에 눕힐 일이 많아요
엄마의 허리를 보호하고,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아기침대를 들이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쁘띠라뱅 도모 침대와 이케아 스니글라르 침대를 썼었는데 둘 다 당근으로 중고 구매해서
4~6만 원 정도 금액에 샀거든요, 너무 잘산템이라고 생각해요
2. 뒤집기 이후 ~ (꿈비 범퍼침대)
범퍼침대 구입 전에도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이것도 사용기간이 짧을 것 같고 짧은 사용기간 대비 금액이 비싸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
처음엔 그냥 바닥에서 재울까 했지만 서우가 계속 굴러다니면서 자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범퍼침대를 들이기로 결정합니다
꿈비 범퍼침대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샀지만 서빈, 서우 그리고 저까지 자기엔 좁더라고요
처음엔 범퍼침대를 아기방에 놓고 서빈, 서우 같이 재우다가 둘 다 잠들면 서우는 범퍼침대에 놓고
서빈이는 안방에 데리고 와서 안방 침대에서 같이 잤어요
서빈이가 너무 자주 깨기 때문에 서빈, 서우를 같이 재울 수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우도 자주 깨고.. 안방에서 아기방 왔다 갔다가 더 힘들어서 그냥 안방에 범퍼침대를 들이기로 합니다.
서우는 남편이랑 범퍼침대에서 자고 저는 서빈이랑 침대에서 자고 침대에 안전가드를 설치했어요!
서빈이가 두 번 정도 침대에서 낙상하고 난 다음에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에인절 키드 안전가드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견고하고 만족스럽네요 관련 후기는 다음 리뷰에서 하도록 할게요
꿈비 범퍼침대는 나중에 펴서 매트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아기들이 좀 더 크면 또 다른 침대를 들여야 할 텐데 또 고민의 시작일 것 같네요
아마 그냥 저희 침대 옆에 싱글 침대를 사서 붙여서 다 같이 자게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분리 수면은 힘들 것 같아요 ㅠㅠ
그럼 이상 쌍둥이 침대 구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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