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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와 함께하는 여행

이태원/한남동 주말 주차팁 및 패션5, 로얄맨션 방문 후기

by ♧♤□$€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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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 아빠 찬스로 남편과 함께 이태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늘 어디를 갈때 생각하게 되는 주차!

30대가 되니 뚜벅이로 어딜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 핫한 곳은 늘 주차가 문제죠

 

오늘은 한남동,이태원 방문하실 때 주차 팁까지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저희는 기존에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한남동 공영주차장이 시설이 깔끔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1시간에 3,000원) 해서 줄 서서 기다리는 일이 많아요.

 

주말에는 특히 줄서서 기다리는 일이 많은데 광복절인 오늘도 줄을 길게 섰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있는 한강진역 공영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요즘 핫한 올드 페리 도넛, 리틀넥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요금은 1시간에 4,800원 

 

한남동 공영주차장보다는 비싸고 야외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같은 휴일에도 자리가 꽤 여유가 있었어요

 

시간 없을 때 주차하느라 헤매지 않고 이용하기에 적절한 주차장이었습니다. 

 

2. 패션 5 (한강진역 근처 넓은 카페)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패션 5입니다.

사실 올드 페리 도넛을 갈려고 했는데 줄이 길더라고요...

쌍둥이 육아 맘인 저에게 외출의 시간은 금과 같기에 웨이팅은 절대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가게 된 패션 5!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디저트 종류가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지하 1층, 1층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저희는 지하 1층에 앉았답니다.

패션5지하로내려가는길

 

지하1층 자리는 1인 1 음료 주문하셔야 하고, 빵은 위층에서 사 오시면

접시와 포크는 세팅을 해주십니다.

 

이태원에 주말에 갑자기 방문하거나, 가려고 했던 카페가 웨이팅이 길 때

무난하게 방문하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디저트 종류가 정말 너무나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평일엔 꽤 한산할 것 같습니다. 

 

패션5디저트

 

저희는 산딸기 에클레어, 복숭아 슈플레, 오렌지에이드(8,-), 밀크티(8,-) 주문했어요

에끌레어와 슈플레는 7천 원대였던 걸로 기억!

비싸긴 하지만 요즘 카페 디저트 값이 다 비싸서... 이젠 물가에 익숙(?) 해졌나 봐요

 

 

3. 로열 맨션 (콜키지 프리, 피자 파스타집)

로열 맨션은 약 3년 전? 쯤 방문했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른 곳은 딱히 서칭 하지 않고 찾아갔어요

3시~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저녁 첫 타임 5시 30분으로 네이버 예약하고 찾아갔습니다.

 

콜키지 프리여서 한강진역 근처에 가자주류에서 와인을 사서 방문했는데,

결론적으로 로열 맨션 바로 앞에 와인샵이 있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그냥 바로 앞에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가 시킨 메뉴는

 

로열 맨션 시그니쳐 메뉴인 단호박 주꾸미 떡볶음(25,-) 남편이 좋아하는 새우 로제 파스타 (22,-) 였어요

 

로얄맨션입구및내부
로얄맨션메뉴

주문하면서 와인 콜키지 부탁드린다고 하면 와인 오픈해서 잔과 함께 주세요

나중에 집에 갈 때도 마개 막아서 봉투에 넣어주시고 서비스가 좋았어요

 

규모는 크지 않고, 딱 친구들끼리 와인 몇 병들고 가서 피자와 떡볶이 파스타 안주로 여러 개 시켜서 먹기에 적당한 곳인 거 같아요

솔직히 파스타나 단호박 떡볶음은 맛이 무난한 정도.. 였네요 

요즘 파스타 맛있게 하는 곳이 워낙 많으니 

로제 파스타가 제가 생각했던 진한 소스 맛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어요

단호박 주꾸미 떡볶음도 맛은 괜찮았는데 가격 대비 아쉽긴 했네요 ㅎㅎ

 

다음에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상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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